애쉬번 최병길 PD, 9년만 정규 앨범 ‘baked in jazz’ 발매

입력 2019-11-01 17:13   수정 2019-11-01 17:14

애쉬번 최병길PD (사진=애쉬번 시네마틱 아츠)

애쉬번(본명 최병길)이 1일 두 번째 정규 앨범 ‘baked in jazz(베이크드 인 재즈)’를 발매했다.

9년 만에 공개된 그의 새 앨범은 정통 재즈 사운드와 그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가을 감성을 물씬 풍기며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 가운데 애쉬번이 오는 12월 아내이자 성우 겸 배우 서유리가 참여한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애쉬번 시네마틱 아츠’ 측은 “애쉬번의 정규 2집 앨범 ‘baked in jazz’가 오늘(1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애쉬번이 미국 유학 시절 품었던 재즈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긴 앨범인 만큼 전곡을 작사, 작곡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한 드라마 PD이자 지난 2010년 정규 1집 앨범 ‘Ashbun’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애쉬번이 오늘(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약 9년 만의 새 정규 앨범 ‘baked in jazz’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No Need To Hurry’는 나일론기타, 퍼쿠션, 플루트, 비브라폰, 트롬본 등이 어우러진 보사노바 리듬의 곡.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하는 서두르지 말고 다시 한번 뜨겁게 사랑하자는 담담한 그의 감성이 돋보인다.

이 외에도 ‘가지마’, ‘The Paradise Is Where I Am’, ‘심심해’, ‘Life Is A Losing Game’과 각 수록곡의 인스트루멘탈(Inst) 5곡, 총 10곡이 리스너들의 귀를 간질이고 있다.

애쉬번은 “드라마와 음악이 큰 틀에서는 하나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매개체라는 점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 양쪽을 모두 아우르며 자신만의 자연스럽고 유쾌한 음악적 스타일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영상과 음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의 색을 드러내고 있는 애쉬번. 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을 통해 대중들과 호흡하고 싶다며 오는 12월 성우 겸 배우 서유리가 참여한 캐럴 느낌의 정통 스윙곡 ‘추운데 춥질 않네’가 수록된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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